[뉴스큐] D-49 대선상황판... '무속인 개입' vs '이재명 180분' 난타전 / YTN

2022-01-19 2

대선까지 이제 꼭 49일 남았습니다.

안갯속 판세 속에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표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는데요.

매일 매일 숨 가쁘게 돌아가는 대선 주자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보들의 동선부터 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아침부터 역삼동에서 열린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투자하는 코인 투자 수익에 대해, 과세 1년 유예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후엔 동작구로 가서, 전국 경로단 회장단을 만나고 다시 강남으로 가서 과학기술 정책 토론회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상자산 안심투자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보호 대책과 함께 투자 수익 과세 기준도 5천만 원까지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후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와 만난 뒤 용인으로 향했는데요.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찾아 이동권 보장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보건의료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데 이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도 만나 주 4일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전시당 방문에 이어 카이스트에서 청년과학기술인들을 만나 토크쇼를 진행했고,

대전의 명물 빵집 앞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지지율 선두를 다투고 있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 선대위의 장외 공방전, 난타전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 선대위 무속인 활동 의혹을 제기하며 연일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고.

국민의힘은 어제 공개된 이재명 후보의 욕설 파일 일부 내용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변인 : 윤석열 선대위에 어른거리는 무속, 비선실세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무속인을 둘러싼 수상한 거래가 드러났습니다. 건진법사를 둘러싼 수상한 거래, 거짓 해명, 신속한 은폐는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윤 후보 부부와 건진법사 일가가 무슨 관계인지, 선대위에서는 무슨 역할을 해왔는지 분명히 밝히시기 바랍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어제 공개된 이재명 후보 통화 녹취록 내용은 대다수 상식 있는 국민에게는 충격 그 자체일 것입니다. 입에 올리는 것 자체로 불쾌할 정도입니다. 듣고 나면 귀를 씻지 않고서는 일상... (중략)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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